지난 12일 거제시청 기자회견 재선 출사표

국민의힘 서일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제공: 서일준 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서일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제공: 서일준 예비후보 캠프)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다”

국민의힘 서일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서일준 예비후보는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나의 1시간은 거제시민의 1시간을 더한 것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4년은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거제의 심장박동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촌음을 아껴가며 실천하고 준비한 것을 하나 하나 펼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경제권 활용한 ‘비즈니스 중심 도시’ ▲해양웰니스관광 휴양도시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 이끌 교통중심 도시 ▲도심 속 공원 확충, 아이·여성·청년·노인·장애인이 골고루 행복한 거제 ▲전국체전 유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청사진을 제시, K-조선의 부활과 세계 1위 조선·해양 강국의 위상을 이어 가기 위한 지원책 및 내국인 중심 인력 수급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거제는 4차 산업, 물류, 휴양 등 새로운 산업과 K-조선, 관광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 산업 도시가 될 것이다. 어느 한순간도 소홀하지 않고, 거제와 관련된 어떠한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3대 SOC가 전무했던 거제가 이제는 남해안 최고의 교통 허브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맞았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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