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상춘객 맞이, 시 전역 선제적 일제 환경정비 활동 실시

통영시는 지난 13일 봄 행락철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시 전역의 환경취약지에 대해 선제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봄철 상춘객 맞이 일제 환경정비의 날 운영은 공무원, 각급 기관 및 자생단체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15개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환경 정비를 통해 생활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50톤가량을 수거했고 아울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활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계기를 마련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주 금요일을 일제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클린 통영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 앞서 홍보 캠페인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공행정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으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무단투기 근절, 재활용 분리배출 철저, 내 집 앞 쓸기 등 깨끗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 말씀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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