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200여 명의 취약계층 무료급식에 손길을 내밀고자 통영실버타운 요양원(대표 차희석)과 봉사자들이 지난 15 모여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열정적인 봉사자들이 모여 무료 급식 봉사활동 및 통영실버타운 요양원 청춘데이케어센터 지역연계 행사를 펼쳤다.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 백태석 위원장 및 회원 13명과 북신동사무소 임형수 동장님 및 직원 7명, 통영라이온스클럽 정유진 회장님 및 회원 20명, 통영시장 사모님 김태균 시의원, 김희자 시의원 등이 봉사자로 나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이웃들과 요양원 입소로 인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이동이 불가한 어르신들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통영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통영라이온스클럽 정유진 회장 및 회원 100만원, 통영멸치권현망수협 최필종 조합장 멸치 2박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조합장님 돔 50마리, 성우쌀마트 고성우 대표 쌀 40kg, 덕연씨푸드 박진우 대표 굴 20kg 등을 후원했다.

행사 당일 차희석 대표와 업무추진 노지수 팀장 지휘로 지역 봉사자들은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무료급식 이후에는 시장 나들이 체험까지 진행, 따뜻한 봄날을 만끽했다.

봉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도움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에 큰 선순환의 힘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존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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