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간담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4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회장, 사무국장, 전담지도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현재 통영시플럼코트연구회 외 20개 회에 636명이 가입, 운영 중에 있으며, 통영 블루베리 외 2개 연구회가 신규등록을 추진 중이다.

통영시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문제의 자율적 해결능력 배양을 위한 품목별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조직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통영 농업을 대표하는 24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진들과 주요 농업 분야 지원사업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또 통영 농업과 농촌 분야의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구회별 상호 정보교류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돼 새로운 통영 농업의 미래를 꿈꾸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시는 통영 농업을 이끌어갈 품목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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