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철기, 민간위원장 임병철)는 지난 15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개최한 첫 정기회의로 1분기 활동 결과 보고, 2024년 봉평동 특화사업 심의, 그 외 향후 활동 논의 등 협의체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년도에 이어 같이 ‘가치’를 만들어가는 봉평동이라는 비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1인 취약가구 복지안전망 구축과 주민이 만드는 마을복지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두고 기존에 실시한 ‘똑똑 플러그’, ‘복지일촌맺기’, ‘빛이 나는 봉평’ 사업 외에 화재 취약 노인 가구에 가스타이머 및 소화기 세트를 지원하는 ‘안전한 우리집, LOVE 119’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병철 민간위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인 것 같다. 올해도 위원님들과 같이‘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활동 포부를 말했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봉평동협의체 위원님들의 주민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서로 보살피고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봉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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