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4일 도천동 민양마을회관에서 경상남도 빨래방플러스사업과 연계해 통영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3GO 이동상담소는 경로당 등 생활터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척도 검사 및 개별 상담 ▲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사업 홍보 등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 프로그램 등과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GO 이동상담소는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650-6176)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더불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마음이 건강한 통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