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힐링, 5평(16.5m2)텃밭 분양 완료

통영시는 주말농장 텃밭 농작물 재배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 여가활동,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광도면 노산리 251-29, 80번지에 1천300m2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올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구당 16.5m2(5평)를 50가구에게 분양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또한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호미, 삽, 괭이 등), 유기질퇴비는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그 외 필요한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해야한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처음 농업을 접하는 분양대상자 및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봄철․가을철 텃밭 재배교육을 연 2회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안익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먹거리,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가족·이웃 간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 돼 지친 일상 속 텃밭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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