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13종 19만5천본 생산

통영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해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봄꽃 13종을 생산했다. 계절 꽃 중 봄꽃은 시청·유관기관의 수요가 가장 많아 당초 계획한 18만본에서 195천본으로 확대해 총 13종 19만5천본을 생산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내에서 생산된 봄꽃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교차로 쌈지화단과 트라이애슬론광장 경관지 조성에 활용됐으며, 주요 문화·체육시설 대형화분 배치와 청사 환경개선용 미니화분을 배치해 통영 곳곳에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

쾌적한 청사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봄꽃 9종 70천본을 배정해 3월 18일부터 21일까지(4일간) 읍면동 분양이 진행, 읍면동 분양 이후 시청·유관기관 수요를 받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기간 내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요 문화체육시설 및 청사 등에 배치되는 화분과 청사 및 읍면동 화단의 수시 관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연중 꽃피는 관광통영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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