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수남)는 광도면 청사 내 화단과 광도천변 수국길에 3천700여 본의 봄꽃을 식재하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튤립, 데이지 등 9종류 3,700여 본의 봄꽃을 통행이 많은 청사 화단과 광도천변 수국길에 집중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꽃을 식재한 화단을 만들어 일부 생활폐기물 집하장 부근에 배치하기도 했다.

이 날 작업에는 면 직원들과 (사)빛과 길 사무국장을 비롯한 공공근로 사업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봄꽃 식재와 함께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본격적인 새 봄단장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 식재 활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곳곳에 식재한 봄꽃을 보며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길 바라며 따뜻한 봄기운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분양받은 꽃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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