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통영시는 3~4월 두 달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및 뇌혈관질환(뇌경색, 뇌내출혈)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질병 부담이 크고 신종감염병 중증화 사망 위험을 높이는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지난해 연령표준화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혈관숫자알기 ▲식습관·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자기혈관숫자와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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