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4년 개학기를 맞아 지난 19일 통영시 무전동 통영초등학교 일원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민·관 합동단속을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임실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과와 통영시지부 합동으로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을 제거했다.

또한 기타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각종 게시물과 불법 옥외광고물(벽면이용·돌출·옥상·지주이용간판 등)에 대한 양성화 계도활동과 안전점검 활동 및 불법 옥외광고물이 난립하지 않도록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협조요청 등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통영시는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는 교육도시로서 청결하고 격조 높은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연중 지속적인 가로변 정비활동을 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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