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지난 20일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 수산안전기술원장, 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장,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29기 사무국장 및 해양과학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식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 내의 유능한 수산업경영인과 수산업종사자를 선발, 교육해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처 및 경쟁력 강화, 전문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춘 전업수산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년 40명을 정원으로 하여 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업과 관련한 이론ㆍ현장실습 및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산은 국ㆍ도비 지원 90%, 자비 10%이다. 1995년 개설 후 매년 4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 3월 중에 개강해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석 학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교육생 간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경남 해양수산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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