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면장 김진환)은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 15명이 참여해 봄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동암마을과 대곡마을 등 5개 마을 환경취약지 쓰레기집하장 인근에 조성된 화분에 봄꽃을 심어, 완연한 봄기운이 널리 퍼지도록 했다.

한편,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통영시 주민자치특성화 공모사업인 ‘쓰레기집하장 환경개선을 위한 화분 조성사업’을 통해 동암마을, 대곡마을 등 5개 마을에 꽃 화분을 조성해 매 분기마다 계절 꽃 식재, 환경정비 등 지속적으로 관리, 그 결과 환경취약지 불법투기가 크게 감소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화분조성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옥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조성된 꽃 화분에 물주기, 주변 환경정비 등 봄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것이다.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도 관리를 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용남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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