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g 박지웅 금메달 1위, -53kg 조재원·황유현 동메달 3위

통영초등학교(교장 구인회) 유도부(코치 박용현)는 지난 15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 경남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통영초등학교(교장 구인회) 유도부(코치 박용현)는 지난 15일 진해구민회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 경남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35kg급에 출전한 박지웅 학생이 1위, -53kg급에 출전한 조재원·황유현 학생이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박지웅(-35kg) 학생은 첫 번째 경기에서 준비된 기술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연장으로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방이 지도를 3개를 받으며 승리를 거뒀고 체급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35kg급 경남대표로 선발, 전국소년체전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통영초 유도부 박지웅 학생선수.
통영초 유도부 박지웅 학생선수.

통영초 박지웅 학생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경남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재원 학생선수는 “앞으로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짐했다.

통영초 구인회 교장은 “겨우내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 힘들게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건승을 빈다. 앞으로도 통영초 유도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 모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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