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산면(면장 김영민)은 지난 21일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자,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시설 양묘장에서 키운 팬지, 비올라, 가자니아, 프리뮬라 등 봄꽃 8종, 3천700여 본을 지원받아 도산면주민자치센터 일원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식재했다.

식재작업과 병행해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만연한 지역을 정비하는 등 아름다운 도산면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민 도산면장은 “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공근로자분들께 감사하다. 추후에도 계절 꽃 식재를 통해 도산면 내 쾌적한 분위기 조성과 동시에 면민들이 아름다운 도산면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은 봄꽃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화사한 분위기 연출에 힘쓸 것이며, 추후 계절변화에 따른 여름 꽃, 가을 꽃 식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