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대 및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매년 3월 22일 돌아오는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기념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통영시 상하수도과, K-water 통영수도센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용남면 기호해변 내 왕복 1km 구간에 버려진 해안 부유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자체, 지역단체와 협력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통영시와 K-water,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환경정화활동 등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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