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남 텃밭 가꾸기' 옥수수 씨앗 파종 작업

 

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22일 2024년 용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同GO洞樂, 용남 텃밭 가꾸기’의 하절기 주력 농산품인 옥수수 수확을 위해 오촌마을 1천평 규모의 토지에 위원들이 모여 퇴비를 주고 씨앗을 파종하며 올해의 풍작을 기원했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4번째 진행된 옥수수 씨앗 파종을 위해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름 아침부터 텃밭에 모여 밭을 재정비한 후 퇴비를 뿌렸다. 정성껏 씨앗을 파종하며 물을 주고, 알알이 영글어 속이 꽉 찬 찰옥수수의 대풍을 기원했다.

어창호 민간위원장은 “올해 지사협의 첫 사업이자 지역주민의 나눔 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위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의 취지로 추진하는 만큼 올해도 좋은 결실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남 텃밭 가꾸기’ 사업은 관내 텃밭을 무상 임대해 용남면지사협 주관 하에 자생단체들과 협업해 밭을 일구고 옥수수, 고구마 등 작물을 재배한 후 수확물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나눔 프리마켓 등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앞으로 호박, 고구마, 시금치 등 계절별 작물도 파종 및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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