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사무소(면장 김진환)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신리마을 주민 및 면직원 등 10여 명이 모여 동백나무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재 행사는 신리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마을공터에 동백나무를 식재,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해 ‘클린 통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동백나무 30주를 식재했고 아울러 마을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신리마을 주민들은“동백나무를 심으니 을씨년스러웠던 공터가 활기를 찾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마을 환경을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용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의 식재행사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취약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클린 통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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