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지원사업 운영 학교에 ‘자연드림 상품권’ 전달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 관계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식 후원금(상품권) 전달식을 열었다.

조식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아침밥을 지원해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연계사업이다.

이에 더해 경남인아이쿱생협(통영쿱)에서 자연드림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인아이쿱생협 송원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더 건강한 아침밥을 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조식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 이 좋은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려초 교육복지사는 “조식 지원사업으로 아이들이 밝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그저 사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수 통영교육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조식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경남인아이쿱생협에 감사드린다. 통영교육지원청도 학교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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