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점검 및 추진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 ▲거제중앙 하수관거 정비 ▲영월마을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이 논의되는 등 총 55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계속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5년 중앙부처 정부예산 반영의 최우선 조건인 ‘국비 예산사업 집행률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4월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정책 및 국‧도비 예산편성 동향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