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서승환)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최희태) 및 관내 교육복지우선사업 학교 교육복지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4년 지역유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취약위기가족(온가족보듬)지원 사업 및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지원 사업홍보 및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취약위기가족(온가족보듬)지원 사업이 각각의 사업으로 진행됐던 7개의 분야를 모두 포함, 확대 시행된다. 또 기존 진행되지 않았던 긴급위기지원 및 청소년 한부모 법률지원 및 미혼모·부 출산·양육 지원 등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에 있어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올해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홍보를 시작,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11월말까지 교육비지원 사업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각 학교의 교육복지사 교사에게는 다문화 자녀 대상 가정에게 적극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통영시가족센터는 “지역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위기에 처한 모든 대상가족들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상자 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가족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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