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겹경사
참신한 기획기사 발굴 및 지역민 참여보도 독자 만족도 향상 주력

34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19년 연속 선정에 이어 14년 연속 2024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경남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 14개사와 일반공모사업 대상사 20개사를 일괄 발표했다. 이에 한산신문은 경남지역신문발전지원 우선지원대상사로 취재지원과 프리랜스 운영, 콘텐츠 지면 개선, 시민기자 활용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가 심의·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한산신문을 비롯 지역일간지 27개사와 지역 주간신문 41개 등 모두 68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여론의 다양성 확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선정사들에게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4대 보험 완납, 소유 지분 분산, 조세체납 여부, 종사자 임금체불 정도, 홍보성 계도지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심사했다.

지역신문발전위는 1월 초 심사를 거쳐 우선지원 대상사를 최종확정, 선정된 68개 신문사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라 취재지원과 구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프리랜스 운영과 콘텐츠 지면 개선, 시민기자 활용, 연수 교육 사업 등 신문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칠 수 있게 된다.

한산신문 임직원은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 기획취재와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 참여사업 등으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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