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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진주CC 챔피언 4회 제패“통영골프 대중화, 후배 육성에 나설 터”
   

 


 

이인수(55·항남동 보석아트 대표)씨가 2006년 진주컨트리클럽(이하 진주CC) 챔피언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씨는 지난달 25~27일 사흘간 진주CC에서 열린 제10회 2006년 클럽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23타, 평균 74.3타를 기록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2000년, 2001년, 2005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왕좌 등극이다.


첫날 78타로 3위에 머물렀던 이 씨는 둘째 날 73타, 마지막 날 72타로 마무리, 2위와 12타란 큰 차이를 벌리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감이 좋았다. 그리고 자신이 있었다. 평소 가장 많은 라운딩을 했던 골프장이라 지형에 익숙했고, 마지막까지 ‘침착하자’고 스스로 최면을 건 게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챔피언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무부킹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MBC배 전국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자동 배정된다. 무엇보다 라운딩에 나서면 골프도우미(캐디)가 챔피언이 포함된 조임을 알리는 재킷을 입고 보조하는 등 깍듯한 예우를 받는다.


이 씨의 장점은 드라이버 샷. 임팩트 순간의 힘과 장타력이 좋다. 지난 89년 골프에 입문, 20여 년 가까이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도 스윙 등 기본기 연습을 충실히 하고 있다.


골프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대구 경산CC에서 우승한 이후 94년 제9회 크라운배 메달리스트, 96년 제11회 제일생명배 메달리스트, 2000년 마산MBC배 미드아마선수권부 우승, 2001년 로타리 3590지구 총재배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이인환, 김태영 선수와 함께 통영 대표로 출전, 경남도민체전에서 단체전 3연패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씨는 “현재 경남에서 통영 골프 수준이 최고다. 마산과 창원, 진주의 골프 인구가 많지만 통영 선수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영 골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통영 관내 골프장 건설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진주의 경우 진주CC에서 연간 10억원을 지방세로 내고 있다. 골프 도우미와 직원 등 160명이 넘는 인력 고용 효과도 있다”며 “통영에도 골프장이 조성돼 골프 인구 대중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현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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