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체장애인협회 게이트볼 동호회 발족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재활운동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지회장 한창석)는 지난 22일 경남장애인협회통영시지회 게이트볼 동호회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서 재활을 할 수 있고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전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한창석 지회장, 강종원 후원회장, 회원, 거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스포츠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해 김옥순씨가 주장을 맡아 10명의 회원들이 게이트볼 동호회를 창단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옥순 동호회 회장은 “장애인들이 통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생활 속에서 운동을 병행해 재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석 지회장은 “열정과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동호회가 만들어 지고 나아가 일반인들과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연지기’ 거제지회 게이트볼 팀과의 친선경기를 갖고 우의를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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