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대표자 200여명 통영서 연수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는 지난 7,8일 양일간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제17회 전국대표자 연수회를 가졌다.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폐차산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사에서 연수회를 유치, 전국에서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대표자 220여명이 참여했다.

▲ 이범근 협회장이 전임 황팔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범근 협회장은 “해체재활용업계 업체수가 450개로 증가해 폐차물량 확보로 인한 과다경쟁, 물량감소로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다”며 “환경오염방지, 운영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보고, 재활용방법과 기준 준수 등 사업자 법령준수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앞으로 근간을 위협하는 현실로부터 업역을 지켜나가기 위한 회원들의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 이범근 회장의 인시말

이어 정상기 경남도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기위해 아름다운 통영으로 여러분들을 모셨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싱싱한 회도 맛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정상기 경남도지부장의 환영사.

이어 진행된 연수에는 이맹춘 국토해양부 자동차생활과 사무관의 ‘자동차관리법령 제도개선 설명’과 손영배 박사(월간폐기물21 발행인)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의 국내외 변화-일본사례의 시사점’, 이범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회장의 ‘특별위원회 설명’이 진행됐다.

 

▲ 연수회에 참석한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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