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 ADHD아동 및 가족 통합지원

 도남사회복지관(관장 원경숙)은 ADHD아동 및 그 가족의 사회기능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인'개성만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10년 1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 치료사를 초빙해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8회기의 집단 프로그램과(한달에 1회 진행),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4회기의 부모교육을 실시함으로 아동의 주의산만 및 공격성향을 감소시키고 부모 양육의 긍정적 변화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DHD는'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줄인 말로,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행동을 자주 하거나 과잉행동 공격성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아동기 소아정신과 장애의 하나이다. 일곱 살 이전의 아동기에 발병하여 취학 연령기를 전후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보다 3~5배 높게 발병하며, 학령기 아동의 경우 약 3~8%(한 학급당 1명~3명)의 높은 출현율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상담 및 문의(도남사회복지관 64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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