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통제영산악회(회장 조근봉)에서 지난 17일 비슬산으로 아홉 번째 산행을 떠났다.

비슬산은 대구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한 산으로 팔공산과 함께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정상부 바위에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를 이름 삼았다고 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시작된 산행은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됐다.

하산후에는 비슬산의 대표 고찰인 유가사를 둘러 본 뒤, 통제영산악회 아홉 번째 산행을 마무리했다.
유승준 산악회 등반대장은 “산악회원들이 무사히, 즐겁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기쁘고, 다음 산행은 더 멋진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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