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등학교(교장 이덕구)는 지난 10일 2011학년도 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 대상자는 4학년 7명, 5학년 11명 등 22명으로 지난 1년간 12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죽림초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해 4월 입학식을 가진 후 수학·과학 분야에 대한 창의적 학습을 통해 잠재력 계발 및 자아실현의 기반을 다져 왔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집중학습 및 조별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였고 수료식에 앞서 9일에는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수료식에는 영재학급 학생 및 학부모, 영재학급 지도교사들이 참석, 수료증을 수여하고 1년 동안 활동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이종국 교사의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한 특강도 있었다.

이덕구 교장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것" 이라고 하며 "본교 학생들이 영재학급 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