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만들 터"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 강찬흥(51,사진) 신임 지부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강찬흥 지부장은 마산 용마고 졸업과 창원대 대학원 국제무역 석사학위를 취득, 1979년 농협에 입사했다.

김해군조합(현 김해시지부)를 시작으로 경남지역본부 하나로클럽 개설추진반장, 사천시지부, 창원중앙지점, 경남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팀장, 푸른반송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강 지부장은 “바다의 땅,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통영시의 성장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는 농협이 사업구조개편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중요한 시기다.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우리 농업과 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과 통영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농협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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