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형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산불로 인한 인명과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륵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의용소방대 도남지역의용(여성)소방대 고권수 지대장 및 대원 40여 명과 소방공무원 5명 등은 지난 18일 봉평동 용화사 광장 및 미륵산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서  봄철 산불화예방캠페인 실시 및 등산로 주요 지점 플래카드 게첨 및 유인물 등을 배부했다.

또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백형환 서장은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의 위험성이 더욱더 증가한 상태다. 또 입춘이 지나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등 농번기 준비로 인해 산불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등산객 및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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