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작은 것에서부터의 시작입니다"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 김종명 신임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 제11대 회장에 김종명(60·거북선관광 대표)가 선출됐다.

통영협의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종명 바살기 산악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기호 1번 김종명(산악회장, 거북선관광 대표), 기호 2번 이이옥(여성회장, 은파 대표) 2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인 결과, 전체 27표 가운데 기호 1번 김종명 후보가 19표, 기호 2번 이이옥 후보가 8표를 득표했다.

앞서 김종명, 이이옥 후보는 경선에 나서면서 공탁금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낙선시에도 이를 환불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명 회장은 "바살기에 몸 담으며 봉사정신이란 한 가지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 왔다. 바르게 산악회 회장을 3년간 하며 회원이 모자란 가운데 끝까지 산악회를 운영했다. 회원들과 합심해 관내 경로당 장판 깔아드리기에 주력하고, 도남동 주차장 입찰 운영을 더욱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또 각 읍면동 월례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명 바살기 신임회장은 통영잠포학교에 남다른 애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도산면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목욕 및 점심식사 대접을 1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현재 도산면 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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