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구분 명확, 세관업무 잔뼈 굵은 세관통

신임 남영일(55) 통영세관장이 지난 23일 부임했다.

남 세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9년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김해세관 통관지원과, 부산세관 세관운영과,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양산세관 납세심사과장을 거친 세관통이다.

감사관실에서 근무한 경력 등으로 공사구분이 분명하고 세관업무에 두루 밝은 진짜 세관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남 세관장은 “통영항은 외항 선박들의 잦은 출입과 횟감용 수입활어의 70%이상 통관되고 있고 세수는 1조 2360억 이상에 달한다. 수출현장의 큰 대들보로서의 역할이 큰 곳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수출입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귀여울 업체의 애로상 및 규제개혁 등 업무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