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욕지면을 방문한 문우회 회원들.

대구 수성구 '문우회(대표 김우열)'는 지난 23일 욕지면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만원과 내의, 무릎담요 18세트를 기탁했다.

문우회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30-50대 대구여성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다.

지난 40년간, 장애인 및 경로당 시설 지원, 치매노인요양시설 지원, 통영 낙도섬학교 학급도서관 만들기 및 벽지산간학교 도서지원, 구치소 경찰서 지원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욕지도와는 지난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우열 대표는 "작년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를 잊지 못해 재방문하게 되었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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