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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생활체육관 여전히 “도비확보 난항”통영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지난 7일 시청강당에서 열린 통영시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보고회. 이 장면 직후 보도진은 쫓겨났다

통영생활체육관, 죽림종합문화센터 등 통영시의 대형 공공건설사업이 여전히 경남도비 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통영시는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

담당주사 및 실과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주요성과, 공약사항 추진상황, 2018년 부서별 역점사업, 새로운 시책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사업계획보고회는 보도진을 배제하고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다음날 시 기획예산담당부서에서 일부 자료를 제공했다.

먼저 통영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5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잔여사업비(지방특별교부9억, 도비33억) 중 도비 확보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도 재정지원건의사업비 최대 확보 노력과 함께 및 부족사업비를 일부 시비로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죽림 종합문화센터 건립도 도비 확보가 문제다. 통영시는 올해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81억, 도비 52억5천, 시비 56억5천) 중 도비 10억원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재정건의사업 등 경남도와 지속적 협의로 극복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통제영거리 조성사업은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2월 실시설계 시행 계획이나, 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대상지의 문화재 추가 정밀발굴조사도 요구되며, 통영시는 문화재자문위원단 구성 및 고증 후 조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아sb조선소부지활용 해양관광거점 개발사업은 국토부와 경남도, 통영시가 내년 상반기에 부지 개발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 하반기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 계획이다. 통영시는 앵커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비 20%(약 30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추모공원 현대화사업은 내년 5월까지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 예정, 10월 착공한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공사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고구마 테마의 욕지도 6차산업 섬조성’을 목표로 내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시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전제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내년도 예산여건 및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12월 중 시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정용재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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