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이기복)와 통영시Y-SMU포럼(회장 정다인) 두 단체는 지난달 22일, 25일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대원들이 5만원~20만원까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연탄 1,000장을 마련, 정량동 3세대와 봉평동 1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경남지역대(대장 이순희) 임원들까지 지원을 나와 일손을 보탰고, 결국 하루 만에 모두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들로 이뤄진 통영시Y-SMU포럼은 학생 20여 명이 만원씩 용돈을 아껴 기금을 모아 연탄 300장을 마련하여 광도면 용호리에 1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경상대 해양과학대에서 광도면까지 이동방법을 고민하던 차, 새통영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에서는 스타렉스 차량을 지원했고, 이정석 전.북신동협의회장이 차량 운행을 맡았다.

교통봉사대원들과 Y-SMU포럼 회원들의 선행에 또 다른 선행이 더해져 가까운 이웃의 겨울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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