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지난 5일 남해보훈회관에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보훈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해군 보건소와 연계한 ‘행복충전! 보훈가족 건강지킴이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치매예방수칙 및 체조, 인지자극 체험놀이 등이 진행됐고, 2회 차는 오는 19일 심뇌혈관 예방관리 영양교육 및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86세)은 “평소 치매에 대해 두려움만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자세하게 치매와 예방수칙도 알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해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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