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용남면분회(회장 최미숙)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개최했다.

25일은 저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6일은 고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찾아가는 미니 수학체험전과 바다랑 친구하자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수업인 찾아가는 미니 수학체험전은 통영고 체험수학동아리 MAC(회장 최연욱)에서 수학 장난감, 카블리트가블러스, 오트리오, 주령구만들기 등 다양한 수학놀이를 통해 9가지 미션을 성공시키는 내용으로 통영고 김미희 지도교사와 박현빈, 이승준, 김동환, 김경수, 이지환, 장우혁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수업이 이루어 졌다.

이후 ‘바다랑 친구하자’를 주제로 안명덕 선생님의 강의와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에 대해 알아보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면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실환)에서 강의를 지원했다.

최미숙 회장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황종관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장, 조승우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 한선재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문고지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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