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은 8월 14일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량동 주민센터 인근 상가 구역을 위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태극기 달기 운동은 주민들이 국기 게양에 큰 의의를 두지 않는 최근의 의식을 환기시킴으로써 국기게양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여, 국기 게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정량동 주민센터 주위를 실시 구간으로 정하여 전개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정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정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구매한 태극기 및 태극기 거치대 25개를 활용하여 정량동 주민센터 인근 상가인 그집삼겹살에서 암돼지국밥까지 이어지는 약 350m 구간에 태극기 거치대가 없는 상가를 위주로 태극기를 보급했다.

박진갑 회장은 “국기 게양이 활발하지 않은 요즘, 주민센터 인근 구역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며 국기게양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더운 날씨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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