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는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2019년 청소년 단체 활동 지원사업으로통영시 청소년 40여 명에게 지역문화 바로알기 ‘다함께 놀자 동네한바퀴’ 행사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 감으로써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통영의 역사와 문화, 이순신 리더쉽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리더쉽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6월에는 세병관, 충렬사, 착량묘 탐방을 시작으로 7월에 박경리 기념관, 전혁림 미술관, 윤이상 기념관을 탐방했으며, 8월에는 옻칠미술관 관람, 나전칠기 체험을 했다. 9월에는 서피랑, 이순신공원 등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YWCA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게 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의 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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