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지진안전주간 대대적 홍보

통영시는 지난 4일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신동 삼성생명과 북신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와 통영소방서,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 안전모니터봉사단,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단체 회원들 150명이 함께 참여,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요령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명규 부시장은 “지난 경주, 포항 지진을 비롯 최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중대되는 시점에 지진행동요령으로 대형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회의 관심이 많아질수록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환경은 더욱 안전해지므로 학교주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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