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통영시청 및 관계기관 및 단체에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모습이 담긴 '독도수호' 기념 액자를 제작, 김해철 서장이 직접 통영시청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을 맞아 통영시청을 찾은 김해철 통영해경 서장은 해양경찰이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독도에서 어어도까지 이르는 해상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도 주권 수호는 해양경찰 5,000톤, 3,000톤 대형 함정이 상시 경비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김해철 서장은 통영시청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고성군청, 고성군의회, 및 통영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23개 기관 및 단체에도 독도수호 기념 액자를 전달하며 해양경찰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김해철 통영해경 서장은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 제정으로 민간 해양구조대원 및 수난구호 참여 민간인에 대한 행정, 재정 지원 지자체(6개 시,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통영해경은 오늘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의 영토인 독도 수호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로서 해양 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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