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병원사업 유공 표창장 전달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앞장선 박대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지역발전과 동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김정명 명정동장.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박대근 미래농업과장과 김정명 명정동장이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원장 조영철)으로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원사업 유공 표창장을 수상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달 20일과 23일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달, 수상을 축하했다.

박대근 미래농업과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공익적 발전과 깨끗하고 쾌적한 통영 가꾸기 등 지역발전과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 도로변 꽃길 조성, 화분 진열 등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통영의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통영, 거제, 고성지역의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의 옥상텃밭 조성, 철마다 계절 꽃 지원, 청렴화단 조성 등에 기여, 자연친화적이고 깨끗한 병원, 청렴한 병원 이미지 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박대근 과장은 "옥상 빈 공간을 활용해 텃밭과 화단을 조성하므로 인해 아침이면 새들이 노래하고 자연의 소리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으로 인해 환자들의 회복촉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한편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명 동장은 청렴캠페인 및 인사캠페인 등 각종 공익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그 공이 지대하였고 지역발전과 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명정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통영적십자병원 희망진료사업과 연계해 이웃의 아픔을 덜어주고 긴급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재활 및 자립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명 동장은 "몸이 불편한 환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더 헌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며 더욱 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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