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지난 14~15일 통영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과 함께 1박 2일 욕지섬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2016년부터 시작된 통영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밥갑수다, 꽃 피는 제주 이야기’ 나들이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방문은 어려워 가까운 욕지섬을 나들이했다.

통영구조대 조창국 대장은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은 소극적인 활동에 머물고, 비장애인들과 그 종류 및 횟수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장애인 당사자들의 만족스러운 사회활동과 문화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 주말인데도 1박 2일 동안 고생해준 대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통영시 장애인복지관 정병두 관장은 “함께해주신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와 함께 이어온 시간을 소중히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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