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우체국(국장 김규성) 봉사단체인 ‘행복나눔 봉사단’은 2020년 연말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설치, 노인에게 필요한 소원물품을 증정했다. 온수매트, 전기장판, 겨울외투, 전기난로, 가스레인지, 오리털점퍼 등 10명에게 소원물품을, 다른 참여자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용남면사무소 등 기관에서 추천받은 통영지역 소외계층 19명과 공동생활가정시설 1곳에 필요한 물품인 이불, 겨울의류, 쌀 등 생필품도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김규성 통영우체국장은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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