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회 제3차 이사회 개최 22년도 예산승인
2023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 결과보고
정동배 고문 대한민국 체육발전 대한체육회 표창장 수상

통영시체육회(회장 안휘준)가 28억9천여 만원으로 한해 살림을 꾸린다.

통영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2021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올 한해 총 예산 28억9천만원을 승인했다.

심의안건으로는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및 안건상정에 관한 사항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22년도 예산은 28억9천만원으로 전년도 예산 26억3천만원보다 2억6천여 만원이 증감됐다.

학교체육진흥사업비 역시 5억9천6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7천890만원이 증감, 체육진흥기금사업비는 4억2천만원, 사회체육진흥사업비는 17억4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억8천800만원이 증감했다. 도체육회경유사업비는 9천100만원, 자체임원출연금은 4천652만원이 편성됐다.

사회체육진흥사업으로 치러질 제49회 전국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 예산 2억8천800만원은 교육체육지원과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 유치비로 직접 교부, 본회 예산(안)에는 편성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정동배 통영시체육회 고문이 대한민국 체육발전 공로로 대한체육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정동배 통영시체육회 고문이 대한민국 체육발전 공로로 대한체육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정동배 통영시체육회 고문이 대한민국 체육발전 공로로 대한체육회 표창장을 수상했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장영석 통영시씨름협회장이 강석주 통영시장 표창패, 김수희 통영시체육회 팀장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경남도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2023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와 관련해 김홍규 사무국장의 브리핑도 이어졌다.

경남도체육회는 28일 제5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를 통영시로 최종 확정했다.

제62회 도민체전은 2023년 4월 통영시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3개의 시범종목을 포함, 전체 41개 종목이 개최되며 체육관 시설 등 여건을 감안해 일부 경기종목은 인근 시군에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이날 발표로 지난 2001년 제4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 이후, 20여 년 만에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18개 시·군 선수단 2만 여 명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을 통해 지역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대회 기간 중 숙박시설, 식품업소 이용 등 약 112억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1월부터 시작되는 전국축구대회를 비롯 농구, 태권도 등 전국 규모의 대회가 줄지어 통영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므로 체육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시야구협회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지 유치와 2023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통영시 유치를 확정했다. 힘써준 지역의 모든 체육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한편 통영시체육회 2022년도 주요사업 및 행사로는 ▲제25회 영·호남(통영·여수)생활체육대회 ▲제21회 통영시생활체육대회 ▲제61회 도민체육대회 참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2022 체육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장영석 통영시씨름협회장이 강석주 통영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장영석 통영시씨름협회장이 강석주 통영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김수희 통영시체육회 팀장이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경남도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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