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통영시장 후보측이 20일 오전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정호원 선거사무장이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무소속 서필언 통영시장 후보측은 “첫째, 사건 경위에서 밝힌 5월 17일 화요일 통영시장 여론조사 결과 서필언 몇 퍼센트, 강석주 몇 퍼센트, 천영기 몇 퍼센트’ 등의 내용에 대해 서필언 후보측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둘째, '19일 '고성 좋은 뉴스' 밴드 등'의 내용도 서필언 후보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전혀 알지 못하는 사항임. 셋째, '설령 모후보 캠프측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라하더라도'라고 전제하고 있으나 서필언 후보측은 여론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없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넷째, 위 사실 공표 운운하는 것은 지금 천영기 후보측에서 사실이 아닌 것 (서필언 후보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을 마치 사실인양 서필언 후보측에서 퍼트린 것) 호도하고 있으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섯째, 그에 따른 모든 법적 책임은 천영기 후보측에 있음을 밝히며,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SNS상에 떠도는 내용들이 마치 서필언 후보측이 한 것으로 추측해 상대방 후보를 호도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가 될 수 있음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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