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능력배양 교육
경남 수산정책 안내 및 수산 분야 기술 정보 공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태형)가 지난 7~8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 능력배양교육을 개최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태형)가 지난 7~8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 능력배양교육을 개최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태형)가 지난 7~8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 수산업 경영인 능력배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태형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 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사천·마산·진해·창원 등 9개 시·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및 회원과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하해성 수산자원과장, 이철수 수산안전기술원장, 송진영 경상남도자원연구소장, 황미혜 패류양식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수산업 경영능력 배양 교육에는 대일수산·삼삼해물 2개소 현장견학, 수산업 경영인 사업·행사 및 사무장 업무교육, 경상남도 수산정책 안내, 수산 관련 현안 질의응답,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역할과 주요업무, 수산자원 연구소의 역할과 방향, 수산 분야 기술 및 관련 정보 공유,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자원과장으로부터 경남 수산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시·군 어업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가 꾸려졌다. 또한 고수온, 빈산소수괴, 적조 등의 자연재해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고수온 극복 대체 품목, 우량종자 개발, 신규 어종 방류 사업 등의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신규 수산업 경영인 관리 방안과 시·군별 필요한 사업 개발 등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소개했다.

김태형 경남도연합회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없었다. 수산업계는 고수온, 적조, 빈산소수괴 등 자연재해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동시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CPTPP 가입, 러·우크라이나 교전으로 인한 유류세 급등의 문제(1드럼당 2021년 3월 13만원→2022년 7월 30만원)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경상남도와 함께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의 수산업 경영인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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