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용남면사무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정 주요사업 성과 공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연두순방때 용남면 주민들이 건의한 총 18건의 사항 중 완결 6건, 추진 중 3건, 검토 중 6건, 처리불가 3건의 처리결과도 보고했다.

KTX 통영 역세권 개발 대상지 주민 설명회 개최, 삼봉산 등산로 개설, 용남초등학교 진입로 펜스 재설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굴 박신장 악취 저감 건의 등이 완결됐다.

용남면 서부 게이트볼장 신설, 적촌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양촌-대방포 아스콘 재포장 건의는 추진 중이며, KTX 통영 역세권 개발 시 기호 로터리 - 청구 아파트 구간 인도 개설 요청, 기호 로터리 - 삼화 주유소 구간 확장, 음촌마을 관로개설, 동암마을 방파제 연장, 무전동 지하차도 용남 생활체육공원 도로 개설, 용남 죽촌항 선착장 연장 건의는 검토 중이다.

달포마을 주차장 조성, 선촌마을 농로개설, 수도-어의도 간 차도선 운행 건의는 처리불가 되었다.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은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이며, 처리불가된 사항도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여 최대한 처리될 수 있게 노력할것이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말하다는 주제로 통영시 민선8기의 지난 1년간의 성과 보고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이어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방포-내포 구간 도로 공사의 조기 완공’, ‘청구아파트-대곡 간 2차선 도로 확장’, ‘통영 KTX역 진행 사항’, ‘청구아파트 버스 정류장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이용불가’, ‘국도14호선 진입부 도로 보수요청’, ‘하절기 버스 첫차 시간한시간 단축’등의 질문과 건의사항이 이어졌으며,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에 적극 공감하며 조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자세한 질의응답 내용은 영상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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