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허선희)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통영RCE는 그간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박수를 보내며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를 지난 15일 한산도에서 개최, 섬 역사 교육 및 ‘고양이학교’ 탐방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9기 시민교육위원회는 ‘함께 만나 성장하며, 지역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몸으로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끈끈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더욱 향상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 3~10월 공동프로젝트 ‘무해한 길 걷기’를 4회에 걸쳐 실시, ‘우리가 통(TONG)하면 거리가 영(YOUNG)한다’를 외치며 직접 거리로 나와 ‘줍깅’ 활동을 펼쳤다.

이에 통영RCE는 그간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박수를 보내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023년 마지막 월례회의를 지난 15일 한산도에서 개최, 섬 역사 교육 및 ‘고양이학교’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오전 선촌마을에 집결한 위원들은 유람선을 타고 추봉도 봉암마을로 이동했다.

첫 일정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통영인뉴스 김상현 대표가 ‘한산도와 이웃 6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한산도의 역사·문화 및 마을별 풍습을 전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9차 월례회의에서는 ▲기관 현황 보고 ▲공동프로젝트 ‘무해한 길 걷기’ 톺아보기 ▲2024년 시민교육위원회 운영방향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식 후에는 용호도로 이동해 ‘고양이학교’로 불리는 ‘공공형 고양이 보호 분양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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