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통영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5일 동원로얄C.C에서 성황리에 개최, 관내 180명의 골프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A조 18홀 스트로크 방식, 일반선수권부, 남자B조 신페리오 방식, 여자C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 2천만원 상당 시상 및 부상이 주어졌다.

대회결과 남성부A(스트로크) ▲메달리스트 1위 허태석(73타) ▲2위 반장석(74타) ▲3위 이주익(75타) ▲니어리스트 윤한강(0.85m) ▲롱기스트 김동한(280m) / 남성부B(신페리오) ▲우승 이창일(68타) ▲2위 조희진(72타) ▲3위 송재영(73.2타) / 여성부C(신페리오) ▲메달리스트 1위 오선희(78타) ▲우승 이경희(70타) ▲2위 백금선(70.4타) ▲3위 강원숙(72.2타) ▲니어리스트 하광인(2.48m) ▲롱기스트 장지원(205m)씨가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김욱춘 경남골프협회장이 장복만 동원개발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또한 통영 동원로얄 컨트리클럽은 통영시골프협회에 협찬금 500만원을, 통영시골프협회에서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천영기 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김대원 통영시골프협회장은 “여러분들의 골프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저희 골프협회 가족들의 탄탄한 조직력을 더했고, 통영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30회 통영시골프협회장배가 이토록 성황리에 개최됨은 통영골프의 자부심이자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골프사랑 결실이라 여겨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기나긴 시간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저희 통영시골프협회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협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가 주연이고, 협회의 든든한 후원자다. 늘 관심과 열정을 다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